7주는 지금까지 항해플러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
과제가 생각보다 어렵기도 했지만 피로가 몸에 지속적으로 누적된 점도 한 몫했다 생각한다.
과제는 챕터2에서 구현한 서버를 캐싱과 레디스를 활용해 고도화하는 작업이었다.
캐싱처리와 레디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사용법부터 익혀야만 했다.
1. 문제
새로운 개념을 익히는 과정은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정작 내 발목을 크게 붙잡은 건 챕터2를 진행할 때 작성했던 내 코드들이었다. 과제 제출에 초점을 두어 기능을 동작하게 만들었지만 구조상 기능사이의 결합도가 크게 형성되었다.
2. 시도
이번 과제 내용 중 하나는 DB로 구현된 대기열을 Redis로 옮기는 것이었다. 때문에 처음에는 큰 변경 없이 Redis로 옮기려고 했지만 기존 코드를 유지하면서 Redis로 옮기려는 시도는 꽤나 어려움을 만들어냈다.
3. 해결
Redis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과 관련된 코드를 리팩토링하여 해결할 수 있었다.
4. 알게된 점
Repository 인터페이스를 유지한 상태로 구현체를 Redis로 변경하고자 하니 인터페이스의 구현 자체가 어려웠다. 레이어드 아키텍처를 사용하지만 최대한 도메인이 유지되는 코드를 작성했다고 생각했지만 대기열의 경우 굉장히 DB에 연결되어있다는 점을 느꼈다.
5. Keep
이번 주를 마무리하며 어떻게든 과제를 제출하고자하는 마음가짐을 계속 유지해야한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6. Problem
문서를 작성할 때 기준이 없다.
7. Try
마크다운을 사용해서 느끼게 된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분석글을 쓰며 단락의 형태, 문장의 길이 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그때 그때마다 방식이 달라진다고 느꼈다. 다른 좋은 글들을 보고 모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우선 마크다운 문서를 작성할 때 문장을 어떻게 구성할 지 기준을 세워서 무의미한 '<br>' 사용을 줄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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