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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로그

[항해 PLUS] 3주차 회고 (WIL)

by 마진 2024. 10. 13.

챕터2가 시작되었다.

 

챕터1에서 TDD와 클린아키텍처를 통해 어떻게 개발을 해야할 지 방법론에 대하여 배웠다면,

챕터2에서는 챕터1에서 배운 내용들을 기반으로 실제 서버를 개발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번 주는 앞으로 개발할 서버에 대한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시나리오에서 필요로하는 요구사항을 서비스하는 서버의 설계작업을 했다.

 

 

3주차에서 겪었던 문제...

이번 주에 수행해야 했던 과제는 일반적으로 신규 개발에 들어갈 때 사전에 준비해야하는 작업들이었다.

 

1. 시나리오 선정

2. 시나리오 요구사항 분석 (Milestone / 시퀀스 다이어그램 / 플로우 차트)

3. 서비스 설계 (ERD 설계 / API 명세 / Mock API)

 

평소 회사에서 요구사항에 대해 깊은 고민없이 업무를 진행했었는데, 특히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그려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그려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아 굉장히 난감했다.

 

 

 

해법 탐구

구글링과 Open AI를 많이 이용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이 Open AI에 질문을 던졌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추상적인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었고 답변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자연스레 구글링을 하며 다양한 글들을 살펴보게 되었고 특히 이미지 검색을 활용해서 여러 시퀀스 다이어그램 샘플을 훑어본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요구사항 분석이 디테일하게 되지 않았고 시퀀스 다이어그램도 너무 단순하게 그렸다...)

 

 

 

해결

과제와 제공된 샘플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베이스로 따라 그리되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그래프들을 참고해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알게된 것

도형을 활용한 다이어그램을 그릴 때 Lucidchart 만 사용했는데 다양한 그래프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툴인 draw.io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설계할 때 앞으로 이 툴을 많이 활용해야겠다...

 

 

 

이번 주를 마치며 스스로에게 좋았던 부분

설계 작업만 과제로 있어서 시간이 얼마 안걸릴 줄 알았지만 과제를 진행하는데 있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다소 타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었지만 처음 생각한 데로 과제를 진행했고 이번주도 과제를 잘 제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를 계속 유지하자.

 

 

 

무엇을 개선해야할까?

원래 문서작업을 선호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문서작성에 시간이 너무 소모되었다. 평소 글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문서를 작성하며 계속 고민하고 수정하느라 문서의 완성이 지연되었다.

 

 

 

해결을 위한 방안

1. 글 쓰기 습관을 만들도록 하자.

이때, 좋은 글을 쓰면 좋겠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쓸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완벽한 글을 쓰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짜임새를 갖춘 글 작성에 초점을 맞추자.

 

2. 서비스 설계 연습

주기적으로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이를 통해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성해야하는 지 설계 연습을 할 수 있다. 설계가 낯설다면 연습을 통해 친숙해지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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